빠지?! 생소하지만 궁금한 빠지에 대해 알아보자!

빠지는 무엇일까?

 

빠지 요즘 핫한 레져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최근 전참시 방송에서도 풍자가 친구들과 함께 빠지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빠지란 단어가 생소한데 보게 되면 아! 하게 되는 것. 많은 분들이 그러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빠지가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1. 빠지의 뜻

 

보통 빠지라는 단어가 빠지다의 어원으로 나온 의미인지 생각하지만 빠지의 뜻은 강에 떠있는 유선장에 정박하고 있는 보트의 모습들이 마치 바지선과 유사하다고 해서 빠지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빠지에 놀러가면 유선장이라고 부르는 떠있는 길이 있습니다. 보통 플라스틱으로 되어있고, 사람들이 이동하는 길로 사용이 됩니다. 이런 유선장에 엑티비티를 위한 레저기구가 있고 이 레저기구를 끌기 위한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데 마치 바지선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빠지의 어원은 바지선에서 왔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빠지 엑티비티

 

빠지는 바다나 강처럼 물이 많은 곳에서 레저기구를 이용해서 엑티비티를 즐깁니다.

 

2.1 워터파크와 슬라이드

 

중학생 미만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아이들이 엑티비티를 즐기기 무서워하거나 힘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빠지를 즐길 때에 구명조끼를 반드시 다 입게 되어있습니다. 아이에게는 구명조끼 하단부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서 아이가 구명조끼 아래로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츨처: 아토믹 워터파크 워터슬라이드

2.2 제트보트

 

제트보트는 빠르게 타는 보트인데 빠지에서는 제트보트가 더 높고 회전이 자유자제로 가능하기 때문에, 속도의 쾌감뿐 아니라 더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캠프통 아일랜드 제트보트

2.3 플라이

 

보트에 끝으로 연결되서 신나게 하늘을 나는 레저입니다. 하강할 때 머리를 살짝 떼어야 물이 닿았을 때 쿵하는 것을 덜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더케이수상레져 플라이

 

2.4 팡팡

 

팡팡은 원반 형태에 허리 받침이 있으며 손잡이가 있습니다. 속도가 빠르고 보트 전환시 물표면을 스치면서 날아가는게 재밌습니다. 사이드 부분에는 악력힘이 좋은 분이나 남성분들이 앉으시는게 좋습니다.

출처: 원수상레져 팡팡

2.5 핵사곤

 

핵사곤은 보통 원형에 탑승자들이 무릎을 대고 앉아서 타는 엑티비티이며 어지러울 수 있기 때문에 멀미가 있는 사람들은 미리 멀미약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더케이 수상레져 핵사곤

2.6 와플

 

와플은 말그대로 와플모양의 엑티비티인데 한명씩 네모칸에 들어가서 즐기는 것입니다.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고 다리는 밖으로 내밀면 위험하기 때문에 항상 유의하셔야합니다.

출처: 크라운 수상레져 와플

이 외에도 다양한 엑티비티가 있으며 직접 가셔서 즐겨보시죠!

3. 빠지 즐기는 법

 

3.1 빠지명소

 

3.1.1 북한강

 

주로 가평에 많습니다. 한국에서 가장 많은 빠지업체가 있으며 수도권과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업체도 많고 그만큼 시설도 발달되어있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정말 많아서 대기가 길거나 복잡할 수 있습니다.

 

3.1.2 남한강

 

주로 양평 부근이며 북한강 만큼은 아니지만 꽤 많은 업체들이 있습니다.

 

3.1.3 금강

 

남부에 대표적인 빠지 장소로 금강이 있습니다.

 

수도권에서는 북한강 근처로 추천하며 시설이 잘되어있고 숙박부터 바베큐 시설, 밤에는 파티를 여는 곳도 많습니다.

 

3.2 빠지 즐기는 날씨

 

사람들이 많을 때는 대기시간도 그만큼 길어지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영향을 받는 빠지는 중요합니다. 비가 온다고 예보가 되어있다가 안올 것 같은 날이나 아주 약하게 비가 내리는 날을 고르면 좋습니다. 비가 온 다음날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이 많이 없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적고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에는 수도권에서 가평,양평,춘천,강원도 가는 방면은 도로 정체가 심하기 때문에 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3 빠지 즐기는 시간대

 

빠지시간은 주로 오전, 오후, 종일 나눌 수 있으며 엑티비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오전반과 주말에 가야한다면 일요일을 추천합니다. 엑티비티를 많이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적어야하며 토요일에 많이 몰리기 때문에 일요일 오전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웨이팅 시간에 원하는 엑티비티를 마음 껏 탈 수 있습니다. 오후반은 사람들이 많아서 엑티비티를 타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고 오후반과 종일반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결론

빠지는 여름 레저로 요즘 특히 10대 부터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엑티비티입니다. 대부분 빠지에 대한 이름이 생소했는데 그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며 어떤 엑티비티가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본인에 맞게 미리 알아보고 즐기시는게 필요합니다. 준비물은 수영복, 래쉬가드와 물놀이를 즐기기 때문에 워터프루프 썬크림은 필수 입니다. 모자나 썬그라스도 챙기면 좋지만 엑티비티 할 때는 빠뜨릴 수도 있기 때문에 썬크림을 듬뿍 바르시는 걸 권장합니다. 남은 여름 여름 엑티비티로 즐길 수 있는 빠지에 한 번 빠져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