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정보

고양이 우울증

꿈꾸는 무지개바다 2023. 8. 22. 13:36
300x250

고양이 우울증

고양이도 우울증에 걸립니다.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감을 주 증상으로 하여 인지 기능 저하와 신체적 여러 증상을 유발하여 일생생활에 장애를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현대사회에서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주변에서 흔하게 걸리는 질환이 바로 우울증이죠.

현대인 뿐만 아니라 감정을 가지고 있는 예민한 동물인 고양이도 우울증에 걸립니다. 

 

1. 고양이 우울증이란?

고양이 우울증은 고양이가 잠만 자거나 무기력한 모습이 보여질 때, 물을 잘 마시지 않고 그루밍을 하지 않아 털이 더러워지고 자주 숨거나 자주 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럴 때에 우울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2.고양이 우울중의 원인


2.1. 가족의 부재 


고양이가 함께 지내던 사람이나 반려동물의 부재나 죽음과 같은 상실로 인해 우울증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일 때 무력감을 보이고 혼란과 상실감으로 우울증이 오기도 합니다.


2.2. 집사의 우울감


함께 지내는 집사의 우울감이 고양이에게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사람끼리 서로 감정 교류하며 영향을 주듯이 감정이 예민한 고양이는 함께 사는 집사의 불안전한 감정 상태나 슬픔 등이 고양이에게 안정감을 주지 못하고 무언가 큰 일이 벌어짐을 직감하게 됩니다. 이런 감정은 불안, 공격받을 두려움, 영역권 내 문제의식으로 나타납니다.


2.3. 영역권의 변화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보니 고양이가 자신이 지내는 영역권이 완전히 바뀌고 새롭게 갑작스러운 영역권의 커다란 변화가 나타나면 고양이는 매우 혼란스러움을 느낍니다.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영역을 본인의 영역권으로 인지하면 좋겠지만 이를 극복하지 못할 때에 우울증에 걸립니다.


2.4. 무료한 환경


집사의 무관심으로 인한 무료한 환경과 방치로 고양이에게 우울감을 선사하고 오랜 우울감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안에 햇볕이 잘 들지 않으면 세로토닌 부족에 의해서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리기 쉬우며 무료한 환경에서 고양이는 무력감에 하루 종일 잠만 자며 햇빛도 잘 안드는 곳에서 할 일 없이 시간을 보내면 우울증에 좋은 환경이 됩니다.

 



3. 고양이 우울증 증상

 

3.1. 하루 종일 잠만잔다.


평소 보호자가 오면 다가와서 반가움을 표시하던 고양이가 어느 순간부터 일어나지 않고 계속 잠만 자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3.2. 과도한 울음


우울증에 걸린 고양이는 어떤 것을 찾아다니는 듯한 울음과 웅얼거림이 잦아지게 됩니다 이런 증상은 반려동물의 상실을 겪은 고양이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입니다.
전에 있던 고양이가 주로 있던 장소에 가서 찾는 듯한 행동을 보이거나 더 열심히 울며 부르기도 합니다.


3.3. 식욕 감퇴 


평소 잘 먹던 사료도 먹지 않고 물도 평소보다 적게 먹습니다.
그래서 만성탈수가 오고 털도 푸석푸석 해지기 시작합니다. 식욕 감퇴와 반대로 폭식을 보이기도 합니다.


3.4. 그루밍의 변화


그루밍을 안하기 대문에 몸이 지저분해 보이기 시작하며 심해지면 스트레스로 인한 극닥적인 그루밍을 보이기도 합니다. 심하게 긁기도 해서 탈모가 시작되기도 하고 거의 자해와 가까운 그루밍도 합니다.


3.5. 안보이는 곳에 숨기


집사가 불러도 숨어있고 나오지 않는 증상 또한 고양이의 우울증상입니다.


3.6. 배변실수


고양이의 우울증 증상 중 고양이 화장실이 아닌 여기저기 배변을 실수가 잦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고양이 우울증의 치료


고양이 우울증의 원인이 마음이 아픈건지, 몸이 아픈건지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4.1. 동물병원 건강검진 


신체적인 문제인지 정신적인 문제인지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가까운 혹은 정기적인 동물병원에 가서
수의사와 전반적인 상담과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4.2. 햇빛을 많이 받게 해준다.


검진 후 고양이의 우울증이 확인 되었다면 햇빛을 많이 쬐도록 창가에 캣타워나 해먹을 설치하여 줍니다.
태왕 광선은 뇌에서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시켜서 우울증 증상을 많이 개선 시켜 줍니다.


4.3. 고양이에게 관심과 놀이


매일 말을 걸어주고 사냥놀이를 하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게 중요합니다.
고양이 수시로 몸을 움직이면서 집사는 이름을 불러주어 뇌를 자극시켜줘야 합니다.
사냥놀이를 통해 새로운 대상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집중을 유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펠리웨이 같은 합성 호르몬제로 안정을 취해주고 질켄을 복용시켜 주는 것도 좋습니다.


4.4. 혼자있는 시간 지루하지 않게 환경변화


고양이가 혼자 있는 시간도 최대한 덜 지루하게 환경을 변화시켜 줍니다.
이를 위해 작은 어항이나 상자를 놓아주고 TV등을 틀어놓고 최대한 덜 지루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4.5. 약물치료 


이 모든 것을 했을 때에도 고양이의 우울증이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수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해야합니다.  사람의 우울증 약물치료와 흡사하여 고양이의 우울증에 약물치료 효과는 매우 좋습니다만 약물치료 만으로 부족하므로 위와 같은 것들을 함께 병행하여야 우울증 치료과 효과적입니다.

 


결론


고양이 우울증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잠자는 시간이 극단적으로 늘어나고 과도하게 우는데 무언가를 찾아다니는 웅얼거림이 잦아진다거나, 식욕감퇴, 혹은 폭식, 스스로 그루밍을 안하거나 과도한 그루밍, 숨는 횟수가 증가하며 불러도 잘 나오지 않는다거나 배변실수가 잦아지는 것을 잘 관찰해보셔야합니다.
이 증상이 우울증이 맞는 지 아닌지 병원을 방문하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햇볕을 많이 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매일 말 걸어주고 4회이상 10~15분씩 놀아주며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고 계속 자극을 줘야합니다. 페리웨이 같은 합성 페로몬 제제로 안정을 취하게 하며 질켄과 같은 스트레스 해소용 영양제를 급여하며,
환경에 변화를 주고 혼자 놀 수 있는 여러 장난감도 설치합니다. 이렇게 해도 변화가 없다면 수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하는게 좋으며 언급한 내용을 같이 병행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이 잠만자거나 무기력한가요? 그렇다면 잘 살펴보시고 고양이에게 더 관심을 갖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고양이 우울증 자주 묻는 질문


Q1. 고양이의 우울증은 인간의 우울증과 비슷한가요?


고양이의 우울증은 일부 측면에서 인간의 우울증과 유사할 수 있지만, 그들의 표현 방식과 원인은 다를 수 있습니다.


Q2. 고양이가 우울증에 걸렸을 때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나요?

 

고양이의 우울증을 직접 치료하기는 어렵지만,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Q3. 고양이의 활동량이 줄어들면 반드시 우울증인가요?


고양이의 활동량 변화는 우울증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지만, 다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Q4. 고양이의 식욕이 줄어들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욕 변화는 의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하여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5. 고양이의 사회적 고립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고양이와 더 자주 놀이하고 상호 작용하며, 다른 동물과의 갈등을 예방하는 등의 노력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00x250